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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署, 보이스피싱범 검거 제보한 모범택시 운전사에게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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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사입력 2021-06-16


통영경찰서(서장 강기중)는 지난 15일 경찰서장실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피의자 검거에 크게 기여한 창원시 거주 모범택시 운전사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경찰업무 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26일 통영경찰서 관내에서 카카오뱅크 직원을 사칭해 "저금리 대출을 해 주겠다"며 피해자를 속여 기존 대출 상환금 명목으로 4,900여만원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했다는 것.

 

경찰은 CCTV분석 등 피의자 이동경로를 추적해 피의자가 타고 온 택시를 특정하고, 택시 운전사인 A씨와 상호 연락을 취해 6월1일 오후 5시께 A씨의 택시에 피의자가 다시 탑승해 대구에서 창원으로 이동 중이라는 제보를 받았다.

 

경찰은 즉시 위치 추적 및 도경찰청 112지령실에 공조수사를 요청해 5월 중순부터 6월1일까지 부산, 대구, 울산, 경남 일대에서 19회에 걸쳐 4억1,000여만원의 피해금을 수거 전달한 피의자 B씨를 택시 운전사 A씨의 제보로 검거했다.

 

택시 운전사 A씨는 모범운전자회 회원으로 평소 경찰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고 제보, 교통 봉사 등 적극적으로 경찰 업무에 참여하고 있다.

 

범인 검거에 기여한 모범택시 운전사 A씨는 "평소 뉴스에서 보았던 일이 자신에게도 일어나 많이 놀라웠지만, 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게 돼 다행이고 범죄피해 예방에 기여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기중 통영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서민 경제에 큰 위협을 주는 범죄로 피해회복 역시 쉽지 않은데, 뛰어난 안목과 발빠른 대처로 범죄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한 A씨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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