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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소매물도 등 '3개섬 여객선터미널' 6월 정상 운영..국민권익위 중재로 관리 갈등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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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사입력 2021-06-01


통영시 한산면 제승당, 비진외항, 소매물도 등 3개섬 여객선터미널이 6월부터 정상 운영돼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여객선 이용객들의 불편이 곧 해소될 전망이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5월31일 통영시청에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주재로 섬 주민대표, 김혜정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강석주 통영시장 등이 참석해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했으며, 이어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 통영시 간에 여객선터미널 관련 MOU를 체결했기 때문이다. 

 

한산도 제승당, 비진도, 소매물도는 연간 55만명이 여객선 등 배편을 이용하고 있지만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햇빛이나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여객 편의시설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다 '2018년 어촌뉴딜 선도사업'으로 해양수산부가 22억원을 들여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1월 사이에 3개 도서의 여객선터미널이 잇달아 완공됐다.

 

하지만 관리사무 지자체 이양, 시설물 운영 인력 및 예산, 완공 이후 '마이삭', '하이선' 등 두 차례 태풍으로 인한 시설물 보수 등의 문제로 정상적인 운영에 차질을 빚어왔던 것.

 

이에 지난해 11월 지역주민들이 정상 운영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국민권익위에 제기했고 수차례에 걸친 관계기관 협의와 현장조사, 주민대표 면담 등을 거쳐 운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국민권익위 조정에 따라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6월까지 관리사무를 통영시로 위임하고 일상적 유지 보수는 통영시와 협의하며 안전관리 책임을 담보하기 위해 보험가입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소매물도 여객선터미널은 태풍 시 피해가 우려돼 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하는 등 공동 노력키로 했다.

 

통영시는 이달까지 터미널 관리사무를 위임받아 여객선터미널을 정상 운영하고 소매물도 터미널 부잔교 피항 비용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2년 동안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 절반씩 부담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과의 소통과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정을 통해 문제 소지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관리 운영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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