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11월24일(화), 함선 13척이 참여한 가운데, 4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
![]() |
이번 훈련은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모든 훈련세력이 비대면으로 훈련에 참여해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 |
훈련 상황은 통영시 비진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영업중 원인미상 기관실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전개됐다.
![]() |
기관실 화재 후 위기감을 느낀 일부승객은 해상에 투신, 나머지는 갑판에서 구조 요청하고 선장은 기관실에서 단독으로 화재진압중 실종되는 상황으로, 훈련을 통해 경비함정 등 현장 구조세력의 임무수행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 |
김평한 통영해양경찰서장은 "겨울철은 저수온으로 인해 해양사고 발생시 인명사고 개연성이 높다"며, "코로나19가 재확산 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