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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통영.고성, 더불어민주당 대 자유한국당 '맞대결 구도' 예고

예비후보자 3명뿐, 타 지역보다 총선 열기는 떨어져 '차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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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기사입력 2020-02-02

지난해 먼저 한번 해 봐서 그런가? 

지난해 4월, 통영.고성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면서, 전국적인 관심지역으로 비춰져서인지, 각 당의 예비후보자가 난립해 어지러울 지경이었는데 이번 제21대 총선은 그냥 조용하다. 

 

▲ 2월2일 현재, 통영.고성지역 예비후보자 등록 현황  © 편집부


2월2일 현재,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자 수를 보면 통영.고성의 경우 겨우 3명 뿐이다.

 

인근 거제(11명)는 물론이고, 창원 진해(13명), 진주시갑(11명), 진주시을(16명) 사천.남해.하동(9명) 등 경남도내 전체 경쟁률은 무려 8.7대 1에 이른다. 세종특별자치시의 비정상적인 36대 1의 경쟁률은 차치하더라도 전국 평균 경쟁률도 7.7대 1이다. 

 

물론, 이런 경쟁률은 국가혁명배당금당이라는 신생정당이 전국적으로 예비후보자를 양산하면서 일정부분 경쟁률을 끌어 올린 점은 감안하더라도, 전국적인 총선 열풍에 비해서 통영.고성은 지나치리만큼 조용하다는 평이다.

 

현재, 통영,고성의 경우에도 예비후보자의 면면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자 3명뿐으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다른 소수야당 소속 예비후보자의 면면은 제로이며, 무소속 후보자 또한 찾아 볼 수 없다.

 

한편, 지난해 12월 가장 먼저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홍영두(57), 1월7일 등록한 정치 신인 선기화(51), 출판기념회를 끝내고 1월16일 등록한 양문석(53), 등 이들 3명의 예비후보자들은 본선 진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당장 2일부터 당내 후보자 적합여부를 묻는 여론조사가 실시될 예정이어서, 각 후보자들마다 여론조사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비후보자가 나서지 않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경우에는 현역인 정점식 국회의원이 경쟁자 없이 본선에 나설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인다. 

 

이렇게 될 경우 경선을 치르고 본선에 진출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현역인 자유한국당 정점식 의원간의 일대 일 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공산이 높다. 물론 이 구도를 흔들, 또 다른 정당의 후보자나 무소속 후보자가 나설 지는 더 지켜 봐야겠지만, 이미 70여일 앞으로 다가 온 총선 일정상, 뒤늦게 나설 후보자는 거의 없어 보인다. 

 

통영.고성의 제 21대 총선 결과는, 과연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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