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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전지훈련 메카, 통영을 만든 통영시청소년수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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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사입력 2020-01-21

경기육상연맹(용인고 외) 동계전지훈련단이 올 겨울에도 통영을 찾아온다.

 

2012년 1월부터 통영시청소년수련원과 8년간 인연을 맺어온 경기육상연맹 전지훈련단이 2020년 2월에도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숙식하며 동계 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전지훈련단 단체사진  © 편집부


그렇다면, 경기육상연맹은 왜 매번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을 찾을까?

 

경기육상연맹은 따뜻한 기후와 더불어 인근에 트라이애슬론광장 및 공설운동장 등의 훌륭한 훈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통영을 매년 찾는 이유로 든다.

 

이 외에도 전지훈련단이 통영을 찾는 데는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의 역할이 크다.

 

▲ 전지훈련단 훈련사진  © 편집부


청소년수련원은 일주일 동안 훈련을 받으며 심신이 지친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여유를 가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매주 주말 저녁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또한 전문 지도자들이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 요가, 수공예활동 프로그램과 지역의 특성을 살린 해양 레저프로그램 등 다른 곳에서 할 수 없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훈련팀에 제공하고 있다.

 

▲ 전지훈련단 수공예 프로그램체험  © 편집부

 

▲ 전지훈련단 해양레저 체험  © 편집부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해소해 주기 위해 노래방 기기와 보드게임들을 비치해, 휴식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게다가 평일 저녁엔 공부방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최근 두드러지는 합숙 훈련의 문제는 어떻게 대처할까?

 

최근 선수들이 합숙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들로 인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자, 스포츠계에서 합숙 훈련 자체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있다. 그에 반해 짧은 시간에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합숙 훈련을 없애면 경기력이 저하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은 서비스 프로그램 제공에 국한하지 않고 전지훈련단 전담팀을 구성해 29년간 청소년 교육의 노하우를 토대로 선수들이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게 훈련에 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매년 지도자와 선수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체 평가를 실시하여 서비스 제공의 다양한 변화와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은 2016년에 이어 2018년 전국 기관평가 '최우수'를 받은 시설로서, 전지훈련을 온 선수들에게 깨끗하고 넓은 숙소와 선수들의 건강을 고려한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에는 경기도교육청 황교선 체육건강교육과장이 경기도 학생들의 훈련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와 학생들의 훈련모습과 숙소 및 식사 시설을 세심히 살펴 본 후, 만족스러워 했다고 한다.

 

그는 "이렇게 따뜻한 날씨 속에서 공공청소년수련시설에서 학생들을 위한 인성프로그램과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니 감동했다"면서 "이참에 경기도 동계전지훈련팀이 모두 통영으로 올 수 있도록 경기도 교육청과 MOU를 체결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을 해 오기도 했다.

 

청소년수련원은 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시설 노후화 문제를 안고 있다.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은 2004년 개관 후 16년 동안 사용한 시설의 노후화 및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한 전지훈련단의 불편사항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이를 개선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를 안고 있다.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은 동계 전지훈련단을 매년 유치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고, 이는 통영시청소년수련원 뿐만 아니라 통영지역의 스포츠 인프라 홍보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통영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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