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백승두)는 지난 10일 오후 1시30분께,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수색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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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에 따르면, "산양읍 풍화리에서 실종 일주일이 지난 사람 신발이 바다에서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소방서 구조대원은 2인1조 잠수수색 및 드론장비를 활용해 요구조자를 수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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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는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한 소방드론을 보유, 재난 현장을 실시간 전송해 입체적 상황판단과 현장 지휘를 가능하게 하고 인명검색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과 바다에서는 신고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소방드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방드론을 활용한 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