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영시 '대중교통체계 개편' 시민원탁회의 열어

민·관·연·업계 협치로 대중교통 개선방안 논의

가 -가 +

편집부
기사입력 2019-10-30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올해 '통영시 미래형 대중교통체계 개편' 과정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0월28일, 시청 강당에서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원탁회의는 강석주 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용역 수행기관인 경남연구원의 '통영 대중교통 현황' 발표, 시민참여단의 1, 2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석주 시장은 환영사에서 "통영의 미래형 대중교통 개편은 버스의 공공성 기능을 유지해 시민에게 더욱 질 좋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수업계는 경영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과 소통해서 함께 문제를 찾고 해결하려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의 참여자에게 소중한 의견을 많이 개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소중한 의견들은 하나하나 챙겨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통영의 대중교통체계를 새롭게 개선해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 토의로, 시청 강당에서 통영시민, 시민단체, 공무원, 운수업체 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별 연령별, 성별로 다양하게 구성된 12개 그룹으로 나눠 1부‘통영 대중교통 현재 문제점’과 2부‘통영 대중교통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대중교통 불편한 점과 개선해야 될 점의 우선순위를 ARS 무선응답기로 투표한 결과, 버스노선체계 불편(45%), 버스배차 불편(17%), 광역교통 부족(14%), 신교통수단 도입 필요(12%) 순으로 나타났으며, 개선해야 될 점은 등하교 전용 시내버스 운행(23%), 교통 취약지역을 권역내로 묶어 소형 순환버스 도입(16%), 통학시간대 버스 증차 운행(11%),  교통 수요량에 맞춘 배차(7%) 순위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도심 내 중복노선이 많고 도심외곽지역 수송 비효율로 시민불편이 가중돼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추진해 왔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객이 매년 감소할 뿐만 아니라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운송비용 증가로 버스업계의 경영악화가 이어지자 종합적인 개선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개편이 실행되면, 보다 체계적이고 질 좋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통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