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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 기록기억 잇기 '대중강좌, 다크투어 등 개최

포스트 할머니 시대 위한 한•일 지역공동체의 일본군‘위안부’ 기록기억 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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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사입력 2020-10-24

 


일본군'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전국에 16명, 경상남도에는 단 3명만 남았다. 이제 머지않아 피해 생존자가 없는 시대가 올 것에 대한 대비가 절실해지는 때이다.

 

이에 포스트 할머니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한국 경상남도와 일본 오키나와의 피해역사와 해결운동을 살펴보면서, 지역공동체가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한 길을 찾기 위한 대중강연과 다크투어, 전시회가 온.오프로 마련됐다.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상임대표 송도자)은 10월27일(화) 오후 1시부터 3시50분까지, '포스트 할머니 시대를 위한 한국‧일본 지역공동체의 일본군‘위안부’ 기록기억 잇기'라는 주제로 온라인 대중강좌를 연다.

 

온라인 줌 강연으로 진행될 이날 강좌는 1시부터 1시40분까지, '오키나와 전쟁과 조선인 위안부'라는 주제로 박정애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1시40분부터 2시20분까지는 '오키나와에서 일본군‘위안부’ 최초 증언자가 나오기까지 조선인 강제연행 진상조사활동에 주목하여'라는 주제로 임경화 중앙대 연구교수가, 2시30분부터 3시10분까지는 '위안부를 기억하는 오키나와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곽귀병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정진성연구팀 연구원이, 오후 3시10분부터 3시50분까지 '경남지역 일본군‘위안부’와 기록기억운동'이라는 주제로 송도자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 대표의 강좌가 이어진다. 

 

또한 '온라인 다크투어'도 진행된다. 이날 오후 4기부터 4시20분까지 줌 영상 온라인 투어라는 형식으로 경남지역 일본군‘위안부’ 기림비 투어가 진행된다.

 

그리고 여성가족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본군‘위안부’ 전시회, '기억, 잇다展'이 오는 10월29일(목)부터 11월5일(목)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리고, 온라인 유튜브 youtube에서도 11월10일부터 11월30일까지 온라인 전시된다.

 

온라인 대중강좌와 다크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방법은 온라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줌 강좌/투어 신청 바로가기, 온라인 신청 창(https://bit.ly/3dGnXrB).

 

한편, 당일 참가자 접속방법은 신청서에 작성한 이메일로 하루 전에 접속링크와 주소, 비빌번호를 전달, 링크를 눌러 주소, 비빌번호를 입력한 후 들어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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