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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씨푸드 페스타, 2019 부산국제영화제와 협업으로 개최

대도시 소비자와 함께하는 통영수산물 축제로 효과 극대화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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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사입력 2019-10-03


최근 전국적인 경기침체와 함께 조선산업 위기로 수산물 소비둔화세가 뚜렷해져 지역 수산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두 팔 걷고 나섰다.

 

오는 10월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부산 KNN 센텀광장에서 대도시 소비자와 함께하는 '통영 씨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수협, 가공업체, 판매업체, 어업인단체 등 28개 업체가 참여하고, 신선식품, 가공식품, 지역특산품 등 통영에서 생산되는 식품을 망라하여 시식하고 현장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가 남다른 것은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가 동일한 기간에 동일한 공간에서 개최된다는 점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과 함께 행사홍보 등 협업으로 행사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인데,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 시 유료 입장객이 195,000명이었고, 방문객까지 합쳐 40만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그만큼 통영수산물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인다.

 

통영시 관계자는 "행사 컨셉을 '영화보고, 음악듣고, 수산물 먹는 씨푸드 페스타'로 계획하고, 통영참치 해체쇼, 통영수산물 경매이벤트, 구매고객 경품추첨, 케이블카 무료탑승권 배부 등 다채로운 이벤트 준비해 소비자를 행사장으로 유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행사기간 동안 공중파 방송, 유튜버, SNS 등 다양한 채널로 홍보해서 행사효과를 배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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