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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라이온스클럽, 용남면 선촌마을 정화사업 봉사

‘선촌마을 부녀회와 함께하는 쓰레기없는 마을 만들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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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사입력 2019-07-17

통영지역 최고의 봉사단체를 자부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충무라이온스클럽(회장 류찬확L)과 통영 대표적인 NGO시민단체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통영)이 용남면 선촌마을에서 아름다운 만남을 가졌다. 

 


조영섭 직전회장, 어창호 부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충무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통영)의 '선촌마을 부녀회와 함께하는 쓰레기없는 마을 만들기' 활동에 참여, 지난 13일, 아침부터 용남면 선촌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충무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선촌마을 주민들(부녀회, 마을회)과 인사를 나누고 부슬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마을 주변 밭과 해안 등 곳곳을 누비며 정화작업을 펼쳤다. 

 


특히 충무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고령의 어촌 주민들이 그동안 손대기 어려웠던 대형 폐기물까지 중장비를 동원해 말끔하게 치워내며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정화활동 결과 폐기물수거용 포대 100여자루가 채워졌으며, 자루에 들어가지 않는 대형폐기물은 일단 마을 한곳에 모아두고 통영시(자원순환과)에서 수거 처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화활동을 마친 주민들과 충무라이온스 회원들은 떡과 다과를 나누며 친목을 도모했다.

 


라이온스 회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문 교류하며 주민들이 처리하기 어려운 폐기물 처리에 두 팔 걷고 돕겠다"고 약속했다.    

 

조영섭 직전회장은 "여러 곳에 봉사활동을 다녀 봤지만 다른 어느 곳보다도 특히 선촌마을은 주민들께서 평소 마을과 바다환경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구나 느꼈다.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이 안 나와서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통영)은 환경부와 (사)자원순환사회연대의 ‘2019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주민(선촌마을 부녀회)과 함께 마을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통영)은 선촌마을 부녀회, 통영시 자원순환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쓰레기없는 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 토론회 ▲불법 쓰레기 배출지 실태조사 ▲쓰레기 분리 배출지 마련 및 캠페인 등을 주민 주도형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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